로그인 아이콘로그인 회원가입 아이콘회원가입 닫기닫기

책소개

  • 2010-04-30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책 소개

     

출판사: 열림원
저  자 : 이어령
 『지성에서 영성으로』은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전하는 ‘영성’에 대한 참회론적 메시지다. 영성의 단계로 들어가기 직전 교토에서부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하와이 그리고 한국에서의 이야기 등 크리스천 이어령이 영성의 길로 나아가고 들어오는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성경을 분석하며 비판을 해온 이어령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고 간구하게 되었는지 낮은 어조로 들려준다. 더불어 이어령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딸 이민아의 간증내용과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글도 함께 실었다.  무엇이 그를 이성과 지성의 세계에서 영성의 세계로 떠나게 만들었을까
젊은 시절부터, 이어령 전 장관은 성경을 분석하며, 여러 가지 비판을 해 왔다. 자신이 노아라면 혼자 살겠다며 방주를 만들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나, 6·25전쟁때 신은 어디에 있었던 거냐는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해 왔다. 하지만 싫다, 싫다고 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처럼, 관심이 없으면 비판도 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는 말한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필자의 일기와 강연, 기사와 편지글로 이뤄져 있다. 세례를 받기 전 영성의 단계로 들어가기 직전 교토에서와 결정적으로 영성의 단계에 들어서는 하와이, 한국에서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딸 이민아님의 간증내용과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뷰한 내용들을 정리한 글들도 함께 실려 있다. 이 글들은 모두 크리스천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과 영성의 세계에 들어오면서 과정과 그에 따른 솔직한 생각에 대해서 세세하고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망설임과 내면의 솔직한 이야기가 글자 하나하나에 가득 담겨 있다.

책의 내용중   "하루에도 몇 번 밤에 자다가도 불현듯 회의와 참회를 되풀이하면서 살지요.

 문지방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자신이 딱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빛과 어둠 사이의 황혼이 아름답듯이 크리스천과 비크리스천의

 문지방에는 긴장의 노을이 있습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하나님께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5차 방정식입니다.

 그건 영성으로 해야 합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생명의 떡인 성경입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밥을 굶든 먹든, 사랑을 하든 배신을 당하든,

 어떤 제왕보다도 권력이 있고 어떤 부자보다도 부자인 것입니다.

 아무것도 원하는 것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