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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세상의 마지막 밤
책 소개

세상의 마지막 밤/C.S.루이스/홍종락/홍성사
책 소개
‘ 세상의 마지막 밤’ 을 포함하여 C. S. 루이스의 일곱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모두 루이스가 죽기 몇 년 전에 쓴 것으로, 원숙한 신앙과 예언자적 통찰이 녹아 있다. 이 가운데 기도와 믿음, 종말론 등 전통적인 기독교의 주제를 다룬 세 편의 글에는 신학적 견해가 담겨 있고, 교양( 문화), 교육 제도, 일과 작품, 우주 개발이라는 주제를 다룬 네 편의 글에서는 사회비평가 루이스의 면모가 드러난다.
루이스는 전문 신학자들이 기독교를 이해하기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업계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그들의 견해를 철저히, 끝까지, ‘ 완전히 끝장을 볼 때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스스로 평신도임을 자처했지만 그의 신학적인 글은 현대의 많은 신학자들이 연구하고 인용할 만큼 성경적이고 통찰력이 있다.
목 차
1) 기도의 효력
2) 믿음의 고집에 대하여
3) 썩은 백합
4) 스크루테이프, 축배를 제안하다
5) 선한 일과 선행
6) 종교와 우주 개발
7) 세상의 마지막 밤
옮긴이의 말
저자 : C. S. 루이스 (Clive Staples Lewis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꼽히는 기독교 사상가이자 시인? 작가? 비평가· 영문학자. 1947 년 9 월 8 일 < 타임> 은 루이스를 표지 인물로 다루면서 “ 금세기 가장 많이 읽힌 기독교 변증가” 라고 칭했고,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는 “ 지난 40 년 동안 미국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저술가” 로 평한 바 있다.
1898 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 년부터 1954 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 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 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 순전한 기독교 》,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 고통의 문제 》, 《 예기치 못한 기쁨 》, 《 네 가지 사랑 》( 이상 홍성사), 《 나니아 연대기 》( 시공사) 등이 있다. 1963 년 작고.
역자 : 홍종락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저서로 《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 》( 정영훈 공저, 홍성사) 가 있고, 《 피고석의 하나님 》, 《 성령을 아는 지식 》, 《 소설 마르틴 루터 》, 《 루이스와 잭 》, 《 꿈꾸는 인생 》, 《 용서없이 미래없다 》, 《 영광의 무게 》, 《 구멍 난 복음 》( 이상 홍성사), 《 로빈슨크루소 》( 생명의말씀사), 《 존재하는 신 》( 청림출판) 등 여러 책을 번역했다. 〈2009 CTK(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 〉 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