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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2013-03-17

    목자와 양

    책 소개

     
 
우리의 영혼을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어머니 같은 교회의 품에서 배웁니다.


목양의 관계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혼 돌봄의 원리이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신앙의 필요는 느끼지만 목양의 필요는 느끼지 않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목자와 양의 관계는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해야 하는 신자의 의무이자 특권임을 가르쳐 주는 책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필요는 느껴도 목양의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성경적인 목양의 관계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영적 변화를 경험하는 신자가 줄고 자기 좋을 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편의주의적 교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이들을 이끌 목회자들 역시 말씀의 능력과 감화력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신간 <목자와 양>에서 성도가 목회자를 교회 근로자로 여기고 목회자가 성도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이 시대를 통탄하며, 목양 관계의 올바른 의미와 목적 그리고 참다운 목양의 회복에 관해 간절한 목소리로 호소하고 있다.


목양의 관계는 십자가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린, 우리의 영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목양의 관계는 우리로 그리스도께 붙들린 목회자와의 목양의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영혼을 세워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방법이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심으로 열어놓으신 것으로,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17)고 하신 대로 그리스도께서는 목양하는 사람과 목양받는 사람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되어 주셨다. 양과 목자는 문 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체험 안에서 일체감을 갖고 서로 간에 목양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계를 통해 당신의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원리이며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인 이 목양의 관계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오늘날의 강퍅하고 메마른 교회가 무엇보다도 먼저 회복해야 할 가치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그리스도께 붙들린 목회자의 목양 없이는 참된 신자로 살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알아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마음을 가진 목회자에게 목양받으며 그리스도를 알아가게끔 경륜하셨다. 그러하기에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계셨다면 양떼들에게 해주셨을 그 일을 계승해 나가야 하며, 양떼들은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계셨더라면 그리스도께 기대할 목양의 소망들을 목회자에게 가져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교인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께 붙들린 바 된 목회자의 목양 없이는 참된 신자로 살 수 없다. 다시 말해 어떠한 목양의 관계를 누리며 신앙생활을 하느냐는 일생이 아니라 영원이 걸린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