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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내 주인의 정원
책 소개

지치고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힐링’이 시작된다!
“친구여, 평안한가?”
지금 주님이 물으신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평생을 가꿔온 정원이 하루아침에 쑥대밭으로 변해 절망에 빠진 정원사가 있다. 모든 것을 잃고 매일 밤을 술로 지새우던 그에게 웬 낯선 사내 하나가 찾아온다. 그는 자신이 이 정원의 주인이라는 영문 모를 이야기를 하고는 정원에 며칠간 머물게 된다. 사내와 함께하게 된 후 정원사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여태껏 인생이 자신의 것이라고만 믿어왔던 정원사에게 사내의 등장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도 “지금 나는 어디쯤 서 있으며,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묻게 만든다. 크리스천에게 삶이란 혼자 가는 여행이 아닌, 주님과의 ‘동행’이다. 여기, 자신의 힘을 따라 살다가 동행함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한 정원사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고뇌의 풍랑이 일던 어느 밤,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
불현 듯 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순식간에 머릿속을 가득
채운 그 이야기에 기어코 방의 불을 다시 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 호흡도 쉼 없이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제가 쓴 글에 제가 위로를 받았다고 하니 조금 쑥스럽지만
이 이야기는 제게 깊은 위로를 주었고, 분명 무언가 쓰임이 있는 글,
누군가에게 필요한 글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조심스럽게 내 놓는 이 이야기는 꼭 필요한 마음에 가 닿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_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