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2
그리스도를 본받아
책 소개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최치남/생명의말씀사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에게 “ 그리스도를 본받는다 ” 는 의미는 무엇인가 ? 600 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도록 이끌어 준 고전 중의 고전을 다시 만나다 . 유려한 문체와 참신한 디자인으로 원문의 진의와 영성을 온전히 담아낸 최신 완역 결정판 ! 1427 년경 , 한 이름 없는 수도사에 의해 집필된 책 한 권이 시대와 지역과 교파를 초월하여 참된 영성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된다 . 그 등불은 비록 희미하게 타올라 겉으로는 미약해 보일지라도 , 하나님의 교회에 영속적인 영향력과 생명을 공급해 왔다 . 그렇다면 무엇이 이 책으로 하여금 600 년에 걸친 세월의 흐름을 이겨 내 , 오늘 우리에게도 살아 있는 하나님의 등불이 되게 한 것일까 ? “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 ”, “ 기독교 3 대 고전 ” 이라는 대단한 명성과는 달리 , 이 책 『 그리스도를 본받아 』 는 매우 단순한 가르침을 설파한다 . 저자인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을 따르라고 우리를 초청한다 .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에서 드러난 참된 경건의 특색인 자기 부인 , 겸손 , 순종 , 고난 중에서의 인내 ,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등의 덕목에 자신을 온전히 드리라고 도전한다 . 그렇다면 우리는 이 책에서 무엇을 얻고 기대할 수 있는가 ? 먼저는 마음의 위로와 안식 , 종교적인 감흥과 감동을 누릴 수 있다 . 이 책은 중세 경건 문학의 백미라고 불릴 만큼 문학적인 역량 또한 탁월하기에 , 그 자체로 연구와 감탄의 대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 하지만 이와는 달리 , 이 책의 가르침을 실제로 적용하려는 이들은 자신의 육적인 자아에 큰 아픔과 깨어짐을 느낄 것이다 . 때로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완전히 수정해야 할 만큼 커다란 격변을 요구받을 수도 있다 . 그래서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교본이요 길잡이가 되어 왔지만 , 실제로 이 지침을 따라 사는 이들은 언제나 소수였다 . 그렇다면 이 책은 단지 한 수도사가 다른 수도사의 영적 훈련을 위해 쓴 책으로 한정되는 것일까 ? 오늘을 사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을 향한 메시지가 될 수는 없는가 ? 그리스도인의 다른 이름이 그리스도의 제자요 ,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라는 사실이 참이라면 , 참된 생명과 평안이 오직 그리스도께서 앞서가신 좁은 길에만 놓여 있다는 점이 진실이라면 , 이 책은 분주하고 방향을 잃어버린 오늘 우리를 위한 영적 치료제요 , 차분한 선지자의 음성이 될 것이다 .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 수도사 , 작가 , 필사자 그리고 “ 그리스도를 본받아 ” 살았던 평범한 그리스도인 . 1380 년경 독일 쾰른 근교의 켐펜에서 태어났다 . 중세 사회가 격동하고 기독교가 세속화의 길로 접어든 1392 년 , 네덜란드의 데벤터르에 있는 ‘ 공동생활 형제회 ’ 에 들어가 노동과 묵상 , 이웃을 위한 삶에 헌신했다 . 그 후 20 세가 되던 해 , 즈월레 인근에 있는 성 아그네텐베르크 수도회 소속의 수도원에 들어가 1471 년 92 세의 나이로 하늘의 부름을 받기까지 그곳에서 사역했다 . 1413 년 사제 서품을 받고 1425 년 수도원의 부원장이 된 토마스는 경건 생활을 하며 수도사 교육 , 저술 , 필사 등으로 주님을 섬겼다 . 1427 년경 수도사들의 영적 훈련을 위해 집필한 이 책 『 그리스도를 본받아 』 는 “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 ”, “ 기독교 3 대 고전 ” 으로 불리며 , 600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교본이요 길잡이가 되어 왔다 . 목차 ‘ 그리스도를 본받아 ’ 를 읽기 전에 제 1 권 영적인 삶을 위한 권면 21 그리스도를 본받고 세상의 모든 헛된 것을 경멸함 ||,|| 자신을 하찮게 생각함 ||,|| 진리의 가르침 ||,|| 사려 깊게 행함 ||,|| 성경 읽기 ||,|| 무절제한 애정 ||,|| 헛된 소망과 교만을 피함 ||,|| 지나친 교제를 피함 ||,|| 순종과 복종 ||,|| 불필요한 말을 경계함 ||,|| 평안과 영적 진보를 위한 열심 ||,|| 역경이 주는 유익 ||,|| 시험에 저항함 ||,|| 성급한 판단을 피함 ||,|| 사랑 안에서 행함 ||,|| 타인의 허물을 감당함 ||,|| 은거 생활 ||,|| 거룩한 교부들의 모범 ||,|| 경건한 신앙인의 훈련 ||,|| 고독과 침묵을 사랑함 ||,|| 양심의 책망 ||,|| 인간의 비참함 ||,|| 죽음에 관한 묵상 ||,|| 죄인에 대한 징벌과 심판 ||,|| 열정을 다해 생활을 개선함 제 2 권 내적인 삶에 관한 권면 77 내적인 삶 ||,|| 겸손한 복종 ||,|| 선한 화평의 사람 ||,||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뜻 ||,|| 자아 고찰 ||,|| 선한 양심이 주는 기쁨 ||,|| 예수님을 가장 사랑함 ||,|| 예수님과의 친밀한 대화 ||,|| 위안의 필요성 ||,||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함 ||,|| 주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적음 ||,|| 거룩한 십자가라는 왕도 제 3 권 내적인 위안에 관한 권면 109 신실한 영혼에게 주시는 그리스도의 내적인 말씀 ||,|| 소리 없이 내면에서 들리는 진리의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들음 ||,||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겸손으로 살아감 ||,|| 하나님 사랑의 놀라운 효과 ||,|| 그리스도에 대한 참사랑의 증거 ||,|| 겸손하게 은총을 숨김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춤 ||,|| 만물의 최종 목적을 하나님께 둠 ||,|| 세상을 경멸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생활 ||,|| 반성하고 절제해야 할 욕망 ||,|| 인내를 얻고 정욕을 거부함 ||,||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겸손한 순종 ||,|| 교만을 버리기 위해 하나님의 심판을 상고함 ||,|| 바라는 것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 ||,||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되는 참된 평안 ||,||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김 ||,||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현세의 고난을 인내함 ||,|| 상처를 견디는 것과 참된 인내의 증거 ||,|| 인간의 연약함과 삶의 고난 ||,|| 선이나 은사보다 하나님을 의지함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함 ||,||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네 가지 길 ||,|| 타인에 대한 헛된 호기심을 피함 ||,|| 마음의 확고한 평화와 참된 영적 진보의 비결 ||,|| 독서보다는 겸손한 기도로 얻는 마음의 자유 ||,|| 최고선의 성취를 방해하는 자기 사랑 ||,|| 비방하는 말 ||,|| 환난 때에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함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회복의 은총을 확신함 ||,|| 모든 피조물을 경멸하고 창조주를 찾음 ||,||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욕망을 거부함 ||,|| 변덕스러운 마음과 하나님께로 향하는 의지 ||,|| 만물보다 감미로우신 하나님 ||,|| 이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시험 ||,|| 인간의 헛된 판단 ||,||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 자신을 포기함 ||,|| 외적인 일을 다스리고 위험 중에 하나님께 의지함 ||,|| 무슨 일이든지 조급해하지 않음 ||,|| 사람 안에는 자랑할 것과 선한 것이 없음 ||,|| 현세의 모든 영예를 경멸함 ||,|| 사람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평안 ||,|| 세상의 헛된 지식 ||,|| 외적인 일에 신경 쓰지 않음 ||,||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음 ||,|| 비난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함 ||,|| 영생을 위해 고난을 인내함 ||,|| 현세의 역경과 영원한 날 ||,|| 영생의 소망과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에게 약속된 상급 ||,||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김 ||,|| 큰일을 할 수 없을 때 작은 일을 행함 ||,|| 자신을 위로보다 징계를 받을 자로 여김 ||,|| 세속적인 자에게는 주시지 않는 하나님의 은총 ||,|| 본성과 은총의 차이 ||,|| 본성의 부패와 하나님 은총의 효험 ||,||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짐 ||,|| 잘못을 범했을 때 지나치게 낙심하지 않음 ||,|| 하나님의 은밀한 일과 심판을 파헤치지 않음 ||,|| 모든 소망과 신뢰를 하나님께만 둠 제 4 권 성찬에 관한 권면 237 큰 경외심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임 ||,|| 성찬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 ||,|| 성찬을 자주 행하는 것의 유익 ||,|| 성찬에 경건히 참여하는 자가 받는 은혜 ||,|| 성찬의 위엄과 사역자의 역할 ||,|| 성찬 전에 행할 영적인 수련에 관한 문의 ||,|| 양심을 살피고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 ||,||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우리 자아의 포기 ||,|| 자신과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고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함 ||,|| 성찬을 경솔하게 빠지지 않음 ||,|| 신자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몸과 성경 ||,|| 그리스도와 성찬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준비함 ||,|| 성찬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기를 열망함 ||,|| 그리스도의 몸을 받고자 하는 경건한 자의 열망 ||,|| 경건의 은총은 겸손과 자기 부인으로 얻음 ||,|| 우리의 궁핍함을 그리스도께 보이고 은총을 구함 ||,|| 열렬한 사랑과 그리스도를 받고자 하는 열망 ||,|| 성찬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믿음으로 겸손히 그리스도를 따름 역자의 글 284
